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의 랜드마크인 수트라하버 리조트가 오는 31일 ‘2026 뉴이어 이브 메가 파티(2026 New Year’s Eve Mega Party)’를 개최한다. 파티는 매년 큰 호응을 얻으며 코타키나발루 최대 규모의 시그니처 행사로 자리 잡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코타키나발루의 석양을 배경으로 음악과 퍼포먼스, 불꽃 쇼가 어우러지는 연말 이벤트다.
이번 메가파티는 수트라하버 리조트 퍼시픽 호텔과 마리나 클럽 일대에서 열린다. ‘세계 3대 석양’으로 꼽히는 코타키나발루 선셋 타임부터 본격적인 파티가 시작된다. 강렬한 무대 퍼포먼스로 알려진 다이아몬드 스컬(Diamond Skull)과 감각적인 EDM 셋을 선보이는 DJ 자야(DJ Zaya) 등이 무대에 오른다. 자정 카운트다운 직후에는 대형 불꽃 쇼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가 펼쳐져 새해의 시작을 장식할 예정이다.
메가파티 참가자에게는 무제한 음료와 인터내셔널 디너 뷔페, 프리미엄 스낵 메뉴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메인 경품으로는 수트라하버 리조트 3박 숙박권과 수트라하버 한국사무소(김학곤·허윤주 대표)에서 제공하는 2인 3박 한국 여행권 등이 마련됐다. 한편,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전통 사바 건축양식을 반영한 더 마젤란 수트라 리조트(The Magellan Sutera Resort)와 현대적인 감성의 더 퍼시픽 수트라 호텔(The Pacific Sutera Hotel)을 운영 중이다. 총 945개 이상의 객실을 비롯해 27홀 챔피언십 골프코스, 두 개의 프라이빗 비치, 다섯 개의 테마 수영장, 럭셔리 스파, 13개의 레스토랑과 바, 마리나 선착장과 각종 스포츠 시설을 갖춘 초대형 복합 휴양단지다.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2026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Visit Malaysia 2026)’를 맞아 연말 메가파티와 연계한 다양한 휴양 콘텐츠를 선보이며 새해를 특별하게 맞이할 수 있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한국 전용 혜택인 ‘올인클루시브 골드카드(All Inclusive Gold Card)’ 프로그램을 통해 조·중·석식 제공, 마누칸섬 투어, 키즈클럽 및 스포츠 시설 이용, 스파·골프 할인, 오후 6시 레이트 체크아웃 등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혜택도 강화했다. 한편, 코타키나발루는 연말연시 따뜻한 휴양을 원하는 수험생, 커플, 가족, 골퍼 등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접근성 높은 여행지로 꼽힌다. 인천에서 코타키나발루까지는 매일 직항편이 운항되며 비행시간은 약 5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