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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정부관광청(HKTB)은 11월 홍콩을 방문한 관광객 수(잠정치)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연인원 418만 9,27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중국 본토에서 유입된 관광객은 19% 늘어난 304만 1,327명으로 크게 증가해 전체의 73%를 차지했다. 본토 외 지역에서 방문한 관광객은 14% 증가한 114만 7,945명이었다.
1~11월 누계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4,524만 9,435명으로, 이미 2024년 연간 실적을 웃돌았다. 이 가운데 중국 본토 관광객은 11% 증가한 3,447만 9,378명으로 전체의 76%를 차지했다. 본토 외 지역 관광객은 16% 늘어난 1,077만 57명이었다.
아주경제=후쿠치 다이스케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