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본 전북의 사계’…드론 영상·사진 작품 도청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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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본 전북의 사계’…드론 영상·사진 작품 도청서 전시
전북의 사계절을 하늘에서 담아낸 드론 영상과 사진 작품들을 도청 로비에서 선보인다.

전북도는 22일 도민들의 드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드론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1층 로비에서 ‘드론 영상 및 사진 전시회’를 열고 오는 26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북도가 ‘하늘에서 본 전북특별자치도의 사계’를 주제로 개최한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 드론 사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아름다운 고군산군도’. 전북도 제공 이번 전시회에는 ‘하늘에서 본 전북특별자치도의 사계’를 주제로 열린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선보인다. 드론을 통해 포착한 전북의 자연 경관과 지역 명소를 새로운 시선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모전은 올해 4월부터 10월 17일까지 진행해 드론 영상 9점과 사진 79점 등 총 88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심사를 거쳐 드론 영상 3점과 드론 사진 15점 등 총 18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드론 영상 부문 최우수상은 ‘하늘이 품은 시간, 전북’이, 드론 사진 부문 최우수상은 ‘아름다운 고군산군도’가 각각 차지했다. 또 옥정호 붕어섬, 마이산, 고군산군도, 람사르 갯벌 등 전북을 대표하는 자연 경관과 명소를 담은 작품들이 우수·장려·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전북도가 ‘하늘에서 본 전북특별자치도의 사계’를 주제로 개최한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 드론 사진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람사르 뱃벌의 아침’. 전북도 제공 수상작들은 향후 도정 홍보물과 각종 행사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전시회 둘째 날인 23일 오전 10시 도청에서 열린다.

전북도 관계자는 “드론을 통해 전북의 매력을 새롭게 조명한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한 도정 홍보와 드론 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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