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자치도]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안전지팡이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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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안전지팡이 보급
사진|강원특별자치도청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는 고령친화도시로 지정된 태백시와 횡성군의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지팡이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중협 행정부지사가 횡성군 공근리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안전지팡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로 인한 어르신 낙상 위험 증가와 경사 지형, 겨울철 결빙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해 추진된 사업으로, 보급되는 안전지팡이는 미끄럼 방지 기능과 안정적인 지지 구조를 갖춘 제품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이동 안전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방문은 단편적인 물품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의 생활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불편사항을 듣기 위한 ‘찾아가는 안전 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청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지팡이를 전달하고, 주거환경 개선, 이동 안전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안전이 곧 지역사회 안전의 토대”라며, “이번 안전지팡이 보급을 시작으로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낙상 예방, 생활안전 강화 등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안전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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