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새 시즌 열 개막전, 신규대회 ‘리쥬란 챔피언십’ 낙점… 3월 태국에서 첫 단추

글자 크기
KLPGA 새 시즌 열 개막전, 신규대회 ‘리쥬란 챔피언십’ 낙점… 3월 태국에서 첫 단추
KLPGA 김상열 회장(왼쪽)과 파마리서치 정상수 회장이 지난 29일 리쥬란 챔피언십 개최 조인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새해 포문을 열 해외 개막전, 신규 대회가 그 역할을 맡는다.

KLPGA는 “다음해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태국 촌부리에 위치한 아마타스프링 컨트리클럽에서 2026 KLPGA 정규투어의 개막전으로 열릴 ‘리쥬란 챔피언십’의 개최 조인식을 지난 29일 가졌다”고 전했다.

이로써 파마리서치가 주최하는 ‘리쥬란 챔피언십’은 KLPGA 신설 대회로 다가올 새 시즌의 해외 개막전을 맡는다. 총상금은 12억원, 우승상금은 2억1600만원 규모다.

조인식에 참석한 파마리서치의 정상수 회장은 “파마리서치는 골프단 창단 이래 KLPGA 선수들의 꿈과 열정을 지원해 왔다. KLPGA와 함께 우리 선수들이 국내를 넘어 해외 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2026 KLPGA투어 해외 개막전인 ‘리쥬란 챔피언십’을 통해 리쥬란뿐만 아니라 우리 선수들이 세계적으로 빛나길 바란다”는 대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2023년 골프단을 창단한 파마리서치는 그 동안 신예 육성, 드림투어 왕중왕전 개최 등 한국여자골프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이에 KLPGA 김상열 회장은 “2026시즌 KLPGA 정규투어 개막전 개최를 결정해 주신 파마리서치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파마리서치가 주최하는 새로운 대회로 2026시즌을 시작하는 만큼, 역대 최고의 시즌 개막전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KLPGA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글로벌 뷰티 브래드인 리쥬란을 보유하고 있는 파마리서치는 재생의학을 기반으로 DOT®PDRN 및 DOT®PN 물질을 활용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리쥬란®, 리쥬비엘®, 콘쥬란®, 리쥬란 코스메틱, 리안® 점안액, 리쥬더마®, 리쥬비넥스크림 등이 있다.

HOT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