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챔피언스시티에 '생활권 헬스케어'…우미건설·전남대병원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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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챔피언스시티에 '생활권 헬스케어'…우미건설·전남대병원 MOU

우미건설이 광주 대형 복합개발 사업 챔피언스시티에 주거단지 연계 헬스케어 서비스 도입을 검토한다.


우미건설은 전남대학교병원과 헬스케어 서비스 모델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길 우미건설 사장과 정신 전남대병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우미건설이 광주 북구 임동 일대에서 추진 중인 복합개발사업 '챔피언스시티'에 생활권 기반의 예방·건강관리 중심 헬스케어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미건설은 고령화에 따른 건강관리 수요 증가에 대응해 챔피언스시티에 예방·건강관리 중심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입주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형태를 구상 중이다.


전남대병원은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헬스케어 서비스 형태와 운영 방향에 대한 자문을 맡는다.


챔피언스시티는 우미건설과 신영 등이 주주로 참여한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PFV'가 광주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약 9만평에 추진하는 복합개발사업이다.


4315가구 규모 주거단지와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 특급호텔, 업무시설, 병원, 역사공원 등이 조성된다. 주거·상업·업무·문화 기능을 도보 생활권에 배치하는 '15분 도시' 개념을 적용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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