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버스지역아동센터, 용해동에 나눔실천저금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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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버스지역아동센터, 용해동에 나눔실천저금통 전달
옴니버스지역아동센터가 지난 24일 목포시 용해동에 나눔실천저금통을 전달했다. 용해동 제공 옴니버스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숙희)는 지난 24일 목포시 용해동에 이웃돕기 성금 30만 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센터에서 운영 중인 ‘나눔실천저금통’ 사업을 통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아이들이 매년 직접 저금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와 실천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모금된 성금은 관내 독거노인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숙희 센터장은 “아이들이 직접 모은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나눔이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과 공동체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희 용해동장은 “매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센터장님과 아이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옴니버스지역아동센터는 지난해에도 나눔실천저금통을 통해 33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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