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청끌기업 취업전략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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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청끌기업 취업전략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동아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소장 신용택)는 '2025 청끌기업 취업전략 경진대회'에서 동아대 학생 대표팀이 최우수상을 받은 성과를 거뒀다고 31일 전했다.


이 경진대회는 부산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영자총협회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해 지난 23일 부산시티호텔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부산 지역 대학생들이 부산 소재 '청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분석과 맞춤형 취업전략을 수립·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끌기업'은 청년들이 선호할 수 있는 근무환경과 조직문화, 합리적인 보상체계를 갖춘 청년 친화 기업을 의미한다. 부산시는 이러한 기업을 발굴하고 청년들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대회에는 동아대를 비롯해 경성대, 동의대, 동명대, 동서대, 국립부경대, 신라대 등 부산 지역 7개 대학에서 약 200여명의 학생이 참가, 대학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각 1개 팀, 총 7개 팀이 결선에 진출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동아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대표팀의 준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센터는 기업 분석 방향 설정, 취업전략 수립, 발표 자료 구성 및 발표 연습 등을 단계별로 지도하며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도왔다.


최우수상을 받은 '스마트한 아이들' 팀의 조장 이동혁(경영학과 4학년) 학생은 "준비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팀원들과 함께 과제를 수행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함께 고민하고 성장했던 시간이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회를 함께 준비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장미소 컨설턴트는 "학생들이 기업 분석부터 전략 수립, 발표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의 취업 준비 과정에서도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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