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펙트이엔티, 아프리칸 댄서 다니엘·댄싱인더무드와 계약 체결

아스펙트이엔티가 댄스 콘텐츠의 장르적 확장을 위해 아히폼 순디아 다니엘과 라틴댄스팀 댄싱인더무드(김명수, 이창원, 조영준, 장세희, 김태현, 윤지원, 이보은, 홍소영)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스트릿댄스 중심으로 구성돼 있던 아스펙트이엔티의 기존 콘텐츠 구조에서 벗어나, 특정 장르에 편중돼 있던 흐름을 확장하기 위한 시도로 진행됐다. 아스펙트이엔티는 아프리칸댄스를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무대형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콘텐츠, 행사, 공연 등에 해당 아티스트를 투입할 계획이다.

아히폼 순디아 다니엘은 아프리칸댄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댄서로, ‘레드불 댄스 유어 스타일 코리아 2024’에서 베스트4에 올랐으며, ‘2024 부산 스텝업 댄스 페스티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댄싱인더무드는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들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라틴댄스팀으로, 스포츠댄스를 기반으로 한 공연과 방송 무대에서 꾸준히 활동해왔다. 팀 단위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한 무대에 참여해왔으며, 세종썸머페스티벌을 비롯 대형 무대와 공공 행사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동해왔다.

장용혁 아스펙트이엔티 대표는 “그동안 스트릿댄스라는 특정 장르에 집중돼 있던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번 계약을 결정했다”며 “다양한 장르를 시도함으로써 아스펙트이엔티가 가진 콘텐츠의 색깔을 보다 분명하게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