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유행이 아니라고 했지”... 장원영, 두바이 쫀득쿠키 열풍에 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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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유행이 아니라고 했지”... 장원영, 두바이 쫀득쿠키 열풍에 쐐기
사진 | 장원영 SNS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아이브(IVE) 장원영이 ‘MZ 트렌드 세터’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디저트 시장을 다시 한번 뒤흔들고 있다.

장원영은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것 봐. 내가 이건 유행이 아니라고 했지”라는 재치 있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원영은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두바이 쫀득쿠키’(이하 두쫀쿠)를 맛본 듯, 입술에 초콜릿을 살짝 묻힌 채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거울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사진 속에는 바삭한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가 듬뿍 들어간 ‘두바이 쫀득쿠키’의 단면이 선명하게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두쫀쿠는 장원영의 SNS에 등장한 이후, 해당 디저트는 이른바 ‘장원영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그가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디저트 샵은 연일 오픈런과 웨이팅이 이어지는 핫플레이스로 등극했으며, 1인당 구매 수량 제한까지 생기는 등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이러한 열풍은 동료 아이돌에게도 번졌다. 그룹 프로미스나인의 백지헌 또한 직접 두바이 쫀득쿠키를 만드는 과정을 SNS에 공유하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단순한 유행을 넘어 하나의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두바이 쫀득쿠키’ 열풍 뒤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당당하게 공유하고 즐기는 장원영의 막강한 영향력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팬들은 “원영이가 맛있다고 하면 진짜 맛있는 거다”, “초콜릿 묻은 입술도 너무 귀엽다”, “내일 당장 쿠키 사러 가야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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