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공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2025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6년 새해 원단을 맞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2026 원단기도회(이하 원단기도회)’를 국내외 신도들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가평군 소재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0시 직전 연단에 오른 두승연 세계선교본부장은 한학자 총재를 대신해 2026년 원단 메시지를 밝혔다. 두 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시작되어 대대로 이어질 연두 표어에 따라 하늘부모님을 실체적으로 모시고 사는 시대를 열어 가야 한다”며 “참사람으로 거듭나 참사랑의 향기를 발할 때 비로소 세상이 우리를 찾아오게 될 것이며, 이러한 실체적인 삶의 승리가 곧 하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최고의 축복”이라고 강조했다.
1일 0시 직전 연단에 오른 두승연 세계선교본부장이 2026년 원단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공 이날 ‘원단기도회’는 송용천 한국협회장의 감사기도, 효정 봉헌식, 이기성 천심원장의 송년사, UPA 찬양팀의 효정찬양, 신년준비묵상, 두승연 세계선교본부장의 원단 메시지, 찬양기도회, 결단의 찬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용천 한국협회장은 감사기도를 통해 “지난 한 해의 시련을 통렬히 성찰하며 타성과 관습을 벗고, 제도와 삶 모두에서 그림자 없는 ‘정오정착’의 투명한 신뢰 공동체로 거듭나야 한다”며 “시련을 정금 같은 믿음으로 승화시켜 하늘 앞에 한 점 부끄러움 없는 참된 섭리의 주역이 되자”고 기도했다.
이어 이기성 천심원장은 송년사를 통해 “비록 2025년 유례없는 풍파였지만, 전 세계 축복가정들과 변함없이 지지하는 의인들의 기도와 정성으로 모두가 강력한 결의로 이겨냈다”며 “다가오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모든 식구들이 지성감천으로 뜨겁게 새 출발하는 원년으로 삼자”라고 전했다.
행사의 대미는 뜨거운 ‘찬양기도회’가 장식했다. 야마다 유타카 대륙회장과 호리 마사이치 일본협회장의 대표기도와 함께 진행된 합심공명기도에서 참석자들은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효정의 등불이 되어, 인류 한 가족을 향한 하늘부모님의 사랑을 온 세상에 전파하는 희망찬 한 해를 만들 것을 결의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공 ‘사랑해 부모님’과 ‘제왕나비’의 선율이 장내에 울려 퍼지는 가운데, 참석자들은 하늘을 향한 깊은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가슴에 새기며 2026년의 첫 공식 일정을 뜻깊게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