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다양한 연애 예능 프로그램이 시청자를 찾는다. 1일 대중문화계에 따르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의 대표 연애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사진)의 다섯 번째 이야기인 ‘솔로지옥5’가 20일 공개된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 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넷플릭스의 한국 예능이 5번째 시즌까지 이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솔로지옥’ 시리즈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랑받아왔다. 시즌1은 한국 예능 가운데 처음으로 넷플릭스 비영어 시리즈 부문 상위 10개 작품에 진입했고, 시즌2는 4주 연속, 시즌3는 5주 연속해서 해당 순위에 들었다. 송지아, 덱스(김진영), 신슬기, 이관희, 윤하정, 이시안, 육준서 등 ‘솔로지옥’은 매 시즌 화제의 인물을 탄생시켰다. 이번 시즌5에서도 매혹적인 솔로들이 대거 출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출을 맡은 김재원 PD는 “시즌5는 정통 데이팅(만남) 프로그램으로서의 ‘설렘’에 집중했다”며 “한 번도 본 적 없는 흥미로운 관계성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넷플릭스 일본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불량 연애’(일본명 ラヴ上等)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시즌 2로 돌아온다. ‘불량연애’는 지난 3일부터 24일까지(국내 기준) 방영된 시리즈로, 소위 ‘양키’라고 불리는 양아치·일진·불량배 출신 남녀가 사랑을 찾는 내용이다.
국내 최초 성소수자들의 연애를 그린 ‘퀴어 연프’로 인기를 얻은 웨이브 연애 프로그램 ‘남의연애4’는 23일 공개된다. 제작진은 감정의 농도가 극대화되는 장치들이 한층 강화되며, 더욱 매력적인 남자들의 치열한 사랑 쟁취기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