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는 생명과학과 이용석 교수가 사단법인 한국동물분류학회 제31대 학회장에 취임한다고 1일 밝혔다.
이용석 교수는 한국곤충학회 학회장과 한국패류학회 학회장을 역임했다. 2025년에는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 회장을 맡는 등 국내 생물학 분야 학회 운영을 이끌어온 바 있다.
순천향대학교 생명과학과 이용석 교수 그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생명복지조정과장 등을 거친 정책 전문가이자 멸종위기종 유전체 분석 분야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1984년 창립된 한국동물분류학회는 한반도 자생 생물의 발굴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연구하는 국내 동물분류학 분야의 대표 학술단체다.
이 교수는 취임사에서 학회 학술지 ASED(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의 SCIE 등재 추진과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 기반 디지털 분류학 연구 확대, 공공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확대해 예산 지원의 한계 극복과 젊은 연구자 지원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 회장은 "동물분류학은 이제 실험실을 넘어 지구 생태계를 지키는 미래 과학"이라며 "우리 학회가 최신 기술을 접목하여 세계 무대로 비상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이용석 교수는 충청남도 AI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처장을 맡고 있다.
아산=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