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도시 인프라와 미래 성장 전략을 이끌 핵심 실무형 리더를 맞이했다. 배용수 제35대 안동시 부시장이 2026년 1월 1일 자로 공식 취임했다.
배 부시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안동 경안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지방고시 토목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경상북도 낙동강 사업추진단장을 비롯해 농촌개발과장, 균형개발과장, 치수방재과장 등 도정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치며 대형 사회기반시설(SOC)과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현장에서 주도해왔다.
또 고령군 부군수, 경상북도 도로 철도 공항 과장, 구미시 부시장, 경상북도 건설도시 국장을 역임하며 도로·철도·도시개발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행정 경험을 축적했다. 특히 교통 인프라 구축과 도시 성장 전략을 동시에 설계해 온 이력으로, 행정 안팎에서는 '현장형 도시건설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배 부시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도시건설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동의 미래 지도를 새롭게 그려 나가겠다"며 "시민과 함께 세계로 도약하는 명품도시 안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과제로는 중부 내륙선(이천~문경)의 안동 연장을 통해 수도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대구·경북 신공항 시대를 대비해 의성과 안동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구축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안동을 동서·남북으로 연결되는 교통 허브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의 조속한 안착과 지역 숙원 사업인 국립의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문화관광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정원 도시 안동' 구현에도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동시는 배 부시장의 취임을 계기로 교통 인프라 확충, 신성장 산업 육성, 의료·문화 경쟁력 강화 등 도시 전반의 구조적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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