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검색 점유율 63%…구글 제치고 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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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 점유율 63%…구글 제치고 압도적 1위

네이버가 지난해 국내 검색 점유율 60%를 넘기며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4일 시장조사업체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 지난해 네이버 국내 검색 점유율은 평균 62.86%로, 전년(58.14%) 대비 4.72% 증가했다. 네이버 점유율이 60%를 넘긴 것은 2022년 61.20%를 기록한 이후 3년 만이다.


이어 구글이 전년보다 3.45% 감소한 29.55%의 검색 점유율을 보였다. 1위와 2위 간 격차가 더 벌어진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 검색 엔진 빙(Bing)은 같은 기간 2.91%에서 3.12%로 점유율이 확대됐으며, 다음은 3.72%에서 2.94%로 감소해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줌과 야후 등 다른 검색 사이트는 점유율 1%를 넘지 못했다.


업계에서는 네이버가 검색 신뢰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기술적 시도를 하는 등 노력의 결과로 반등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네이버가 지난해 신규 출시한 인공지능(AI) 검색 'AI 브리핑'과 맞물려 검색 접촉 횟수가 더 늘었다는 것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건강 분야 특화 AI 브리핑을 내놨다. 건강 특화 AI 브리핑은 3차 병원, 상급종합병원, 공공기관, 학회 등 공신력 있는 출처를 활용해 전문 건강 정보를 요약해 제공한다. 지난해 AI 브리핑이 최다 생성 검색어 주제 중 하나가 '건강 정보'였다. 또 11월에는 '증권정보 특화 검색'을 선보이며 기업 동향과 실적 발표, 전문 콘텐츠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정보의 신뢰성이 중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AI 브리핑이 확장되고 있다"며 "차별화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네이버만의 AI 검색 경험을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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