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 20점 이상 기록’ 변소정 맹활약! 팀 포니블, 유니블 꺾고 女 올스타전 승리 [SS사직in]

글자 크기
‘유일 20점 이상 기록’ 변소정 맹활약! 팀 포니블, 유니블 꺾고 女 올스타전 승리 [SS사직in]
변소정이 심판에게 앙탈(?)을 부리고 있다. 사진 | WKBL
[스포츠서울 | 사직=박연준 기자] WKBL 올스타전의 승자는 포니블이었다. BNK썸의 변소정(23)이 단연 돋보였다. 경기 내내 리듬을 주도한 그는 20점 이상을 쓸어 담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팀 포니블은 4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WKBL BNK금융 올스타전에서 팀 유니블을 100-89로 꺾었다. 변소정은 25점을 기록했다. 이날 올스타전에서 유일하게 20점을 낸 선수다. 특히 3점슛과 골밑 돌파를 오가며 공수에서 가장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1쿼터는 팽팽했다. 유니블이 먼저 균형을 깨뜨렸다. 이소희의 3점포를 시작으로 사키, 김소니아까지 외곽포를 연달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강유림까지 3점슛을 보태며 1쿼터를 37-35로 마쳤다.

박정은 감독이 김소니아와 경합을 벌이고 있다. 사진 | WKBL
하지만 2쿼터부터 포니블의 반격이 시작됐다. 진안과 박소희가 골밑에서 연속 득점을 올렸고, 변소정이 3점슛으로 화력을 보탰다. 이 흐름을 끊기 위해 등장한 이색 장면도 있었다. BNK썸 사령탑인 박정은 감독이 유니폼을 입고 직접 코트에 들어서 3점슛 두 방을 터뜨리며 올스타전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유니블은 57-62까지 따라붙으며 추격의 실마리를 잡았다.

3쿼터는 다시 포니블이 주도권을 잡았다. 이명관과 변소정이 도합 15점을 합작했고, 나란히 3점슛을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벌렸다. 유니블은 이 기간 단 3점에 그치며 흐름을 잃었다.

4쿼터에도 양상은 바뀌지 않았다. 유니블이 막판 공격을 퍼부으며 격차를 좁혔으나, 포비블의 변소정이 끝까지 팀 공격을 이끌며 빈틈을 내주지 않았다. 여기에 안정적인 경기 운영까지 더해지며, 승리를 거뒀다. duswns0628@sportsseoul.com

HOT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