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울산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025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재정을 집행한 결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구랍 31일 기준 교육부가 설정한 재정집행 목표액인 2조 2976억원(96.0%)을 웃도는 2조 3461억원을 집행했다.
최종 집행률은 98.0%로, 목표 대비 485억원(2.0%p)을 초과 달성하며 5년 연속 재정집행 성과급 50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지역 자금 순환과 직결돼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소비·투자 부문에서도 교육부 목표치를 넘어서는 집행 실적을 기록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예산의 적기 추경 조정으로 효율적인 재원 배분을 실현하고, 시설사업비 예산 편성 방식 개선, 물품과 기자재 선구매 등을 적극 추진해 집행 속도를 높였다.
또한 지난 해 7월 '울산교육재정 예산·재정집행 관리 강화 방안'을 수립해 그 동안 재정집행의 사각지대로 여겨졌던 '이체·재배정 예산'에 대한 상시 점검 체계를 가동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교육재정의 효율적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마음으로 동참한 결과"라며 "2026년에도 상시 점검 체계를 유지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정집행을 이어가고, 한정된 교육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정종우 기자 jjw@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