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근로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는 '청년13(일+삶)통장' 제1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시가 동일한 금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뒷받침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일하는 청년의 더 나은 삶을 지원하는 '청년13(일+삶)통장' 제11기 참여자를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13통장'은 19~39세 근로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10개월간 총 100만원을 저축하면, 광주시가 100만원을 추가 지원해 만기 시 총 20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청년 금융자산 형성 지원 사업이다. 제11기 신청 가능 연령은 1986년 1월 2일부터 2007년 1월 1일 출생자다.
올해 모집 인원은 620명이다. 광주시는 7기(500명) 이후 모집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참여자 620명 가운데 598명이 만기금을 수령해 96.5%의 만기율을 기록했다. 지급된 만기금은 총 11억9,600만원이다.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한 재무 관리, 지출 습관 개선 등 금융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높은 만족도가 나타났다고 시는 설명했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주이고, 최소 3개월 이상 근로 중인 청년이다. 세금 포함 월 소득은 92만556원 이상 307만7,086원 이하여야 한다. 이는 2026년도 기준 1인 생계급여에 10만원을 더한 금액부터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한다.
신청은 올해부터 '광주청년통합플랫폼'을 통해 접수한다. 지난해 4월 개통한 이 플랫폼은 청년 정책 관련 누리집을 통합해 참여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최종 참여자는 서류 심사 적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30일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추첨 과정은 광주청년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2월부터 매월 10만원씩 10개월간 저축을 시작하며, 광주시는 이 기간 금융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년들의 금융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청년센터 또는 광주시 누리집과 광주청년통합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의 사회 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청년이 꿈을 이루는 기회도시 광주'를 만들어가겠다"며 "많은 청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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