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체리자동차 홈페이지]
지난해 12월 태국에서 열린 자동차 전시·판매 행사에서 중국 자동차 업체 체리자동차(奇瑞汽車)가 고객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태국의 조사 및 컨설팅 회사 디퍼렌셜(태국)이 실시한 '자동차 전시회 고객만족도 지수(MS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5년 12월 열린 '타이 국제 모터 엑스포 2025'에서 고객 만족도가 가장 높은 자동차 브랜드로 체리가 선정됐다.
체리는 1,000점 만점에 936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체리가 전개하는 브랜드 '재쿠(Jaecoo)'는 911점으로 2위를 기록했고, 광저우자동차그룹 산하의 AION(広汽埃安新能源汽車)은 902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일본계 브랜드 가운데서는 닛산자동차가 886점으로 5위에 올라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디퍼렌셜은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열린 이번 엑스포에서 신차를 예약한 소비자 1,523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해 MSSI를 산출했다. 조사는 모델 선택 절차, 가격 협상 및 혜택, 판매원의 태도와 전문성, 전시 부스 내 체험 등 네 가지 항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자동차 전시회를 대상으로 고객 만족도 지수를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효 응답이 50건 미만인 브랜드는 순위에서 제외됐으며, 스즈키와 BMW,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자동차(Xpeng) 등은 집계 대상에서 빠졌다.
아주경제=나카지마 모모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