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2026 영등포구 신년인사회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쇄신안 발표 직후 "당 대표께서 잘못된 과거를 단호히 끊어내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변화를 시작하겠다고 선언한 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과 지지자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담아 전달한 변화에 대한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인 이 결단을 국민들께서도 동의하실 것"이라고 했다.
또 "이제 국민께서 기다려 온 변화가 선언에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 당의 운영과 정치 전반에 실질적으로 반영되고 실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여전히 엄중한 시선으로 우리 당을 지켜보고 계신다"며 "국민이 체감 가능한 변화를 통해 신뢰받는 정당으로 다시 설 수 있도록 저 또한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사과하며, 이른바 ‘계엄·탄핵의 강’을 건너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전 당원의 뜻을 물어 당명 개정도 추진하기로 했다.
아주경제=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