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소드. 웹젠 제공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올해 신작 출시를 본격화하며 대작 경쟁에 돌입한다. 오픈월드 역할수행게임(RPG)부터 AAA급 슈터, 서바이벌·어드벤처 장르까지 다양한 기대작들이 상반기부터 연이어 출시 예정돼있어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가장 먼저 출격하는 신작은 웹젠의 오픈월드 액션 RPG 드래곤소드다. 오는 21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드래곤소드는 방대한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정교하고 화려한 액션이 특징인 신작이다. 지스타 2024 출품 이후 기대작으로 떠올랐으며, 지난해 5월 비공개테스트(CBT) 이후 예비 유저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성을 보완해왔다. 이용자들이 플레이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최적화와 그래픽 품질이 개선됐고, 스토리 연출 및 캐릭터 표현 방식도 일부 수정됐다. 지스타 시연 당시 액션성을 강조한 전투 시스템이 호평을 받은 만큼 출시 후 반응이 기대되고 있다.
이어 넷마블이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을 28일 출시한다. 이 게임은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앞서 넷마블이 2019년 출시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흥행에 성공한 바 있어 기대가 크다. 신작은 애니메이션의 감성을 살린 카툰 렌더링 그래픽을 통해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하며, 심리스 오픈월드로 구현된 광활한 브리타니아 대륙을 돌아다니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넷마블은 몬길: 스타다이브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독일 게임스컴과 도쿄 게임쇼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흥행 기대감이 쏠린다.
붉은사막. 펄어비스 제공 붉은사막은 2018년부터 개발에 집중해 온 붉은사막을 오는 3월20일 선보인다. 붉은사막은 광활한 대륙 파이웰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다. 펄어비스가 자체 개발한 차세대 엔진 블랙 스페이스로 개발돼 퀄리티 높은 그래픽과 정교한 액션 모션 등을 구현한다. 지난해 서머게임페스트, 빌리빌리월드, 차이나조이, 팍스 이스트와 웨스트, 도쿄게임쇼 등 글로벌 게임쇼에 참가해 주목받는 데 이어 플레이스테이션이 꼽은 202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선정돼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상반기 서브컬처 게임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를 시작으로 3인칭 슈터게임 타임 테이커즈, MMO 택티컬 슈터 신더시티를 올해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특히 신더시티는 AAA급 내러티브 중심 멀티플레이 게임으로, 엔비디아 최신 그래픽 기술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애저 오픈 AI 기술을 적용해 몰입도 높은 비주얼과 지능형 게임 플레이 경험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세대 기술 결합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신더시티. 엔씨소프트 제공 크래프톤은 연내 오픈월드 서바이벌 크래프트 게임 팰월드 모바일과 생존 어드벤처 게임 서브노티카2를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팰월드 모바일은 일본의 게임 개발사 포켓페어의 인기 게임 팰월드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으로, 지난해 지스타 2025에서 시연을 선보여 큰 호평을 얻었다. 카카오게임즈도 오픈월드 좀비 생존 시뮬레이터 갓 세이브 버밍엄, RPG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 등 신작 여러 개를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좀비가 점령한 도시에서 식량과 물을 확보하고 도구·무기를 제작하며 생존을 도모하는 샌드박스형 생존 게임으로, 지난해 게임스컴 2025에서 글로벌 유저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언리얼엔진5를 활용한 방대한 오픈월드를 구현한 것이 특징으로, 원작 아키에이지에서 볼 수 없었던 논타겟 기반의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강점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