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가 소하동에 청년, 기업 근로자를 위한 공공임대 아파트 154가구를 공급한다. 광명동 일대에서는 철거민을 위한 임대 물량 34가구도 내놨다.
광명시는 소하동 1342-5에 건립 중인 공공임대주택 152호를 오는 3월 공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 주택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건립 중인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이다. 청년과 근로자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일자리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창업인(예비창업자 포함), 산업단지·중소기업·사회적경제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공급되는 주택이다. 광명시에 소재하거나 입주 예정인 사업장에 근무하는 경우 우선 선정한다.
주택은 22~29㎡(전용면적) 105가구, 44㎡ 47가구로 구성된다.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행복주택 기준을 적용해 시세의 60~80% 수준에 책정된다. 입주자 자금 사정에 따라 보증금 비중을 조절할 수도 있다.
시는 오는 3월 9~11일 광명도시공사 청약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입주자모집을 거쳐 올해 하반기 준공과 동시에 입주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 광명제1·4R구역 재개발 사업 과정에서 매입한 임대아파트 34가구도 공급한다. 대상 물량은 1R구역(광명자이더샵포레나) 39㎡ 27가구, 4R구역(광명센트럴아이파크) 39㎡ 7가구다.
해당 물량은 두 구역 및 관내 공공사업 시행 철거민에게 우선 공급한다. 잔여 물량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한부모가족·고령자·주거급여 수급자에게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오는 9~13일 광명도시공사 청약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장애인과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는 현장 접수도 병행한다.
입주 자격과 공급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광명도시공사 청약센터 누리집의 입주자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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