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진천=강윤식 기자] “우리가 대한민국 스타트 잘 끊겠다. ”
2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민국 선수단 중 이번 올림픽서 가장 먼저 경기를 치르는 팀은 컬링 대표팀이다. 시작이 중요하다. 좋은 출발로 선수단 전체에 좋은 기운을 불어넣는 게 목표다.
컬링 믹스더블에 나서는 김선영은 7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D-30 미디어데이’에서 “세 번째 올림픽 나간다. 믹스더블로 나가는 만큼 첫 출전의 마음으로 임하겠다”며 “경험 살려서 (정)영석이 이끌어주겠다. 영석이는 첫 올림픽이지만, 본인을 믿고 패기로 나를 이끌어주면 이제껏 준비한 케미 잘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밝혔다.
컬링 대표팀의 첫 경기는 2월4일이다.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경기이기도 하다. 남다름 책임감을 느낀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넘친다.
김선영과 호흡을 맞출 정영석은 “처음 하는 경기인 만큼, 우리 승패가 중요하다. 물론 우리와 상관없이 모두 좋은 모습 보여주겠지만, 사기 증진을 위해 무조건 승리하고 오겠다”고 힘줘 말했다.
김선영 또한 “대한민국 첫 번째 게임이자, 우리 첫 번째 게임이다. 우리가 대한민국의 스타트를 처음으로 잘 끊어 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skywalk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