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힘찬병원, 마코 로봇 무릎 인공관절 수술 4000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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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힘찬병원, 마코 로봇 무릎 인공관절 수술 4000례 돌파

부산힘찬병원이 마코(MAKO) 로봇 무릎 인공관절 수술 누적 4000례를 기록했다.


2021년 로봇 수술 시스템 도입 이후 동일한 방식으로 시행한 수술을 집계한 결과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수술 정확도가 수술 후 통증과 회복 과정, 인공관절의 사용 기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마코 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수술 전 환자의 3D CT(컴퓨터단층촬영) 영상을 기반으로 무릎 관절 상태를 정밀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개인별 맞춤 수술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술 과정에서는 로봇 장비가 의료진이 설정한 범위 내에서만 절삭을 보조해 계획과 실제 수술 간의 오차를 최소화하도록 돕는다. 병원 측은 이번 누적 4000례 달성이 동일한 로봇 시스템을 활용한 임상 경험과 수술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축적돼 왔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마코 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퇴행성 관절염 말기 환자에게 특히 중요하게 평가된다. 이들 환자는 무릎 연골 손상과 함께 하지 정렬이 틀어진 경우가 많아, 인공관절 치환과 동시에 정렬을 바로잡는 정밀한 수술이 요구된다. 정렬이 개선되면 체중 부하가 고르게 분산돼 인공관절의 수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인공관절 수술은 한 번 시행하면 20년 이상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고령 환자에게는 사실상 평생의 관절 기능과 직결되는 수술로 인식된다. 이 때문에 뼈 절삭 각도와 관절 균형을 얼마나 정밀하게 맞추느냐가 수술 이후 경과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수술 경험이 축적되면서 부산힘찬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지역 분포도 점차 넓어지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최근에는 부산뿐 아니라 울산·경남, 포항과 울릉도 등 인근 지역 환자들의 내원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4000례 수술을 집도한 김정호 부산힘찬병원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인공관절 수술은 환자 상태에 따라 접근 방식이 달라질 수 있어 충분한 상담을 거쳐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술 과정에서의 정확성과 정밀도가 회복 속도와 이후 관절 기능 회복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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