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통영국제음악제 벌써부터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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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통영국제음악제 벌써부터 매진
조성진 공연 등 모두 팔려 27일부터 열흘 동안 진행
남녘의 클래식 축제 통영국제음악제가 올해도 3월27일부터 4월5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린다. 세계적 연주자·단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아시아 주요 음악제다.

올해도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바이올리니스트 아우구스트 하델리히 등이 통영에서 무대를 열 예정이어서 벌써 예매 열기가 뜨겁다.
조성진, 하델리히(왼쪽부터). 8일 통영국제음악재단에 따르면 ‘깊이를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음악제 주요 공연은 이미 전석 매진 상태다.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과 조성진이 협연자로 나서는 개막공연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Ⅰ’은 예매 개시와 동시에 전석 매진됐으며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 Ⅱ, Ⅲ’,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with 김선욱’, ‘베르비에 페스티벌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니콜라스 알트슈태트 & 김유빈’, ‘모딜리아니 콰르텟 Ⅰ’ 등이 매진을 앞두고 있다.

이번 음악제에서 펼쳐지는 무대는 총 26개. 영국의 현대 음악 거장 조지 벤저민이 상주 작곡가로 선정되어 음악제에서 그의 주요 작품을 다수 감상할 수 있다.

또 당대 최고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인 아우구스트 하델리히도 통영에서 무대를 연다. 리사이틀에선 풀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이자이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 소나타 2번 등을 들려준다. ‘하델리히와 친구들’ 무대에선 박하양(비올라)·최하영(첼로)·찰스 오웬(피아노)과 함께 모차르트 피아노 사중주 1번, 드보르자크 피아노 사중주 2번을 연주한다.

비보이로도 활동하며 스타일의 경계를 넘나드는 카운터테너 야쿠프 유제프 오를린스키도 상주 연주자로 선정돼 관객을 만난다.

이 밖에도 메조소프라노 플뢰르 바론, 소프라노 안나 프로하스카, 플루티스트 김유빈, 타악기 연주자 돔니크, 판소리 명창 왕기석, 재즈 연주자 피아니스트 미하엘 볼니와 색소포니스트 에밀 파리지앵,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통영국제음악당 무대에 오른다.

박성준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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