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기획단 단장인 조승래 사무총장이 8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선거기획단 전체 회의를 마친 뒤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이 6·3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를 중앙당에서 전략 공천하기로 결정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당 지방선거기획단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현재 2곳이 대법원 (당선무효형) 선고가 났고, 최종 4곳에서 보궐선거가 결정된 상태"라며 "많게는 10곳까지 예측되는 보선은 전략 공천을 원칙으로 한다"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경선이라도 전략 경선을 한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경선하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를 공천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총선에서 재산을 축소 신고한 혐의로 기소된 이병진(경기 평택을) 의원은 이날 대법원에서 당선 무효형이 확정됐고, 신영대(전북 군산김제부안갑) 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선거사무소 사무장이 징역형을 받으며 의원직을 잃었다.
이로써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선 지역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과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지역구인 충남 아산을을 포함해 4곳이 됐다.
아주경제=정연우 기자 ynu@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