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제17회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과 '제16회 북한배경학생 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 장관상 3개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수상으로 이주배경학생과 북한배경학생 교육 분야에서 우수한 교육 역량을 입증했다. 학생 부문에서는 순천매산중학교 이은정 학생이 그리기 분야에 출품한 '색이 아닌 마음으로 하나 된 우리'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작품은 다양한 인종과 민족을 하트 모양의 심장으로 형상화해 서로 한마음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표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사 부문에서는 영광백수중학교 김혜숙 교사가 이주배경학생 지도사례 분야에서 '설리번처럼 한국어를 가르치다'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중도입국 학생을 대상으로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한국어 교육 실천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김 교사는 시상식에서 실제 수업 장면과 학생 변화 사례를 소개하며 현장 중심 교육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 순천삼산초등학교 옥은희 교사는 제16회 북한배경학생 교육 우수사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학습 적응과 심리적 안정을 함께 고려한 포용적 교육 실천 사례로 평가받았다.
도교육청은 지난해에도 고금고 정선렬 교사가 최우수상, 영산중학교 박희연 교사가 장려상을 받는 등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 같은 성과가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지원과 학교 현장 중심의 다문화교육 실천 사례 발굴, 학생 참여형 다문화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앞으로도 다양성이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조성해 모든 학생이 배경을 넘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문화교육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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