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차 도시철도망 반영 12개 노선 조기 추진 전략 논의
-김동연 지사 토론회 후 13일 새벽 첫차부터 서울 시내버스 파업 대비 긴급 대책 지시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신속 추진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 “도민에게 출퇴근 하루 1시간의 여유를 드리겠다는 약속을 조금씩 실천해 나가고 있다”며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12개 노선을 신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김태년·백혜련·김승원·이수진·한준호·김준혁·부승찬·안태준·이기헌 국회의원, 도민, 시군 관계자, 연구기관 및 교통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도시철도계획에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 성장을 기다리고 있는 지역, 균형발전에 맞는 지역을 대상으로 골고루 포함을 시켰다”면서 “작년에 GTX-A와 별내선 개통 등 철도에서 큰 성과가 많이 있었다. 경기도의 주요 거점 지역이 20분대 생활권으로 접어드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The 경기패스, 똑버스, 일산대교 통행료 반값 등 경기도 교통복지 정책을 소개한 후 “이제 시작이다. 가장 중요한 관건은 예타 통과다. 25분의 의원님들과 함께 힘을 합쳐서 계획대로 빠른 시간 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관심 갖고 힘을 보태달라”고 했다.
경기도가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기획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고시됐다.
이번 계획에는 총 12개 노선, 연장 104.48km, 총사업비 약 7조 2천억 원 규모의 ▲월곶배곧선 ▲용인선 연장 ▲수원도시철도 1호선 ▲모란판교선 ▲성남도시철도 1호선 ▲성남도시철도 2호선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 ▲판교오포선 ▲동백신봉선 ▲가좌식사선 ▲대곡고양시청식사선 ▲덕정옥정선 등이 담겨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토론회 이후 오는 13일 새벽 첫차부터 예고되어 있는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 “경기버스를 비롯한 대중교통수단의 출퇴근 집중배차 등을 통해 도민의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비상수송대책’ 마련을 긴급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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