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대변혁 완성 박차…'더 큰 남원' 도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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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대변혁 완성 박차…'더 큰 남원' 도약 본격화

전북 남원시가 올해 민생 회복과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등 5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민선 8기 시정 대변혁을 완성하고 '더 큰 남원'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남원시는 2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시정 설계의 밑그림을 공개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3년이 미래를 위해 씨를 뿌리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그 결실을 시민들께 드리는 해"라며 "8만 시민과 함께 대변혁의 남원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생 안정' 최우선… 경찰교육 특화도시 도약

시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 속에서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전 시민 7만 6,032명에게 1인당 2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설 명절 전에 지급한다. 총 152억원 규모로 남원사랑상품권 형태의 선불카드로 전달된다.


국립기관 유치를 통한 공공기관 거점 도시 조성에도 속도를 낸다. 총사업비 490억 원이 투입되는 '국립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는 올 하반기 착공해 2028년 개관할 예정이다.


또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와 2030년 완공 예정인 경찰수련원을 연계해 '경찰교육 특화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힌다는 방침이다.


남원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첨단 산업 육성도 본격 궤도에 오른다. 3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로 선정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드론 제전을 '드론·로봇 산업박람회'로 고도화하고 관련 기업 유치에 매진한다.


바이오산업은 식물 엑소좀 기술 개발과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지구 지정을 통해 K-바이오 선도 도시로 나아가며, 곤충 산업 거점 단지 조성 등 2단계 사업 발굴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함파우 아트밸리' 완공… 천만 관광 시대 개막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함파우 아트밸리를 2029년까지 조기 완공해 '천만 문화예술 관광 도시'를 구현한다. 어린이예술마당과 디지털 테마파크에 이어 현대옻칠목공예관 조성 등을 추진하며, 전북도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을 통해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한다.


제96회 춘향제는 K-컬처를 결합한 글로벌 공연예술제로 거듭나며, 2030년 100주년을 앞두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도 본격화한다.


시는 지난해 확보한 87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와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를 조성,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제로화'를 추진하고, 달빛어린이병원을 주말·공휴일 전일 진료 체계로 확대한다.


주거 대책으로는 청년 만원주택 '피움하우스'를 208호까지 늘려 '살고 싶은 강소도시'를 완성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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