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권기수, 장윤중)가 지난 한 해의 작품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인기를 지속 견인할 웹툰, 웹소설 스테디셀러 3편을 공개했다. 선정작은 판타지 웹툰 ‘픽 미 업!’, 액션 웹툰 ‘레드스톰-왕의 귀환’, 현대판타지 웹소설 ‘괴담에 떨어져도 출근을 해야 하는구나(이하 괴담출근)’로 모두 론칭 이후 현재까지 장기간 랭킹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흥행 저력을 입증한 작품들이다. 장르를 대표하는 완성도와 팬덤을 기반으로 올해도 안정적인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웹툰 ‘픽 미 업!’은 헤르모드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와삭바삭(3B2S) 스튜디오가 그림을, 조우네(REDICE STUDIO) 작가가 글을 맡아 완성한 판타지 작품이다. 누구도 클리어하지 못한 극악 난이도의 모바일 가챠 게임 속으로 떨어진 주인공이 단 한번의 실패 없이 던전을 정복해야 하는 설정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가 강점이다. 특히 속도감 있는 전투 연출과 수려한 액션 신으로 팬덤을 지속 확장해 왔다. 2022년 연재를 시작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카카오페이지 판타지 웹툰 장르에서 12개월 내내 월간 랭킹 TOP10을 유지하고, 이 중 8개월은 월간 랭킹 1위 또는 2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견인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크루(직원)들이 선정한 ‘2025년 최고의 작품’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웹툰 ‘레드스톰-왕의 귀환’은 ‘아비무쌍’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노경찬 작가의 대표 무협 IP ‘레드스톰’의 시즌2로, 9년여 간 연재했던 시즌 1 종료 후 약 5년 만에 복귀해 큰 화제를 모았다. 사막의 무신으로 성장한 주인공이 다시 한 번 세계를 구하기 위해 전쟁에 나서는 서사로, 대규모 전투와 웅장한 세계관이 밀도 높게 펼쳐진다. ‘아비무쌍’, ‘관존 이강진’ 등으로 축적된 노경찬 작가 특유의 무협 세계관과 압도적인 스케일 연출이 결합돼 팬들 사이에서 ‘정통 무협 판타지의 정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카오웹툰에서 지난 해 2월 시즌 2 론칭 후 2달 연속 액션?무협 장르 랭킹 1위를 기록하며 변하지 않는 저력으로 장기 흥행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명실공히 지난 해 최고의 인기를 기록한 백덕수 작가의 웹소설 ‘괴담출근’은 올해도 흥행 질주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괴담이 실재하는 세계관에서 이를 퇴치하는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주인공의 고군분투기로 독창적인 설정과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백미다. 2024년 10월 연재 시작과 동시에 장르 랭킹 1위에 오른 데 이어, 3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하며 빠르게 흥행 궤도에 올랐다. 이후에도 지난해 12월까지 카카오페이지 웹툰·웹소설 전 장르 합산 랭킹 1위를 유지했으며, 판타지·현대판타지·무협(판현무) 장르 기준 최단 기간 밀리언페이지를 달성하는 등 기록을 잇달아 경신했다. 단기간의 화제성을 넘어 현재까지도 높은 열람률과 팬덤 반응을 이어가며, 대표 스테디셀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의 검증된 서사적 완성도와 팬덤을 바탕으로 2026년에도 경쟁력 있는 신작을 꾸준히 선보이고, 장기적으로 사랑받는 작품이 많이 나올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25년 한 해 동안 카카오페이지 대표 흥행작과 밀리언페이지 달성작, 신인 작가 발굴 과정에 함께한 CP사(Content Provider) 등 다양한 기준으로 총 400여 편의 작품을 선정해 창작자에게 감사패와 명함, 재킷 등을 제공하는 ‘챌린저 패키지’를 운영했다. 한 해 동안 의미 있는 성과를 함께 만들어온 창작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작업에 대한 응원의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