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 60년, 울진을 하나로 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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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 60년, 울진을 하나로 묶다

재구울진군민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출향 울진인의 결속과 고향 발전을 향한 의지를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재구울진군민회는 9일 오후 대구 수성구 웨딩비엔나 3층 아트홀에서 '제60회 재구울진군민회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과 내외빈, 각 읍·면민회 회장단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군민회 60년의 발자취를 되짚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학용 회장을 비롯해 이동환 도민회 회장, 손병복 울진군수, 박형수 국회의원, 김대권 수성구청장 등 정·관·향우 사회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김학용 회장은 대회사에서 "재구울진군민회는 지난 60년간 출향 울진인의 구심점으로서 고향과 지역사회를 잇는 가교 구실을 해왔다"며 "이제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울진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공동체로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재구울진군민회는 울진 발전의 가장 든든한 응원군"이라며 "출향 군민들의 애정과 연대가 울진의 변화와 경쟁력을 키우는 큰 힘이 되고 있는 만큼, 군에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재구울진군민회의 60년은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헌신이 만들어낸 역사"라며 "국회에서도 울진과 출향 군민의 목소리가 정책과 제도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재대구경북도민회 회장은 "각 지역 군민 회가 쌓아온 신뢰와 연대는 도민사회 전체의 자산"이라며 "재구울진군민회가 앞으로도 모범적인 향우 단체로서 중심적 역할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도 "대구에서 활동하는 울진 출향인들의 활발한 교류와 참여는 지역사회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60주년을 축하했다.


재구울진군민회는 이번 60주년 행사를 계기로 회원 간 결속을 한층 공고히 하는 한편, 고향 울진과의 교류 확대,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출향의 역사 60년을 넘어, 새로운 60년을 향한 재구울진군민회의 행보에 지역 안팎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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