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스포츠대회와 동계 전지훈련을 잇따라 유치하며 동절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대회와 전지훈련에는 선수단과 지도자, 관계자 등 4천여명이 인제를 방문할 예정으로, 숙박업과 음식점, 지역 상권 전반에 걸쳐 직·간접적인 경제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인제군농구협회가 주관하는 ‘2026 하늘내린인제 전국 동계 농구 스토브리그’가 1차와 2차로 나뉘어 열린다.
1차 스토브리그(1.12~16)는 인제다목적체육관, 인제체육관, 남면체육관, 인제전지훈련센터 등에서 열리며, 초등부 농구팀 300여명이 참가해 시즌을 앞둔 실전 감각을 점검한다.
이어 2차 스토브리그(1.19~24.)는 인제다목적체육관, 인제체육관, 원통체육관에서 열리며, 중등부 농구팀이 참가한다.
두 차례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1월 12일부터 15일까지는 원통체육관에서 대한레슬링협회가 주최하는 “제4회 기업은행배 레슬링 미래국가대표선발전 겸 2026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이 열리며, 전국 최정상급 선수 40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배구 대회도 연이어 개최된다.
한국9인제배구연맹이 주관하는 “2026 하늘내린인제배 전국 대학 9인제 배구대회”가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며, 약 1,000여 명의 선수들이 팀워크와 전술의 진수를 보여 줄 예정이다.
이어 인제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2026 연맹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배구대회”가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며, 선수단과 관계자 등 약 1,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계 전지훈련 유치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상인천중학교 야구부는 1월 3일부터 31일까지 인제전지훈련센터, 인제야구장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레슬링협회 연령별 대표팀도 인제다목적체육관에서 500명 규모의 동계 합숙훈련(1.25~2.7.)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제군은 지난해 실시한 용역을 통해 재정비한 경제파급효과 산출기준을 적용해 분석한 결과, 이번 1월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으로 약 41억 원 규모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전국대회와 전지훈련이 잇따라 열리는 만큼,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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