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지젤 번천 SNS 세계적인 톱모델 지젤 번천(45)이 최근 결혼한 주짓수 강사 호아킴 발렌테(38)와의 결혼을 두고 가족들의 우려가 제기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충분한 재정적 안전장치가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결혼을 서둘렀다는 이유다. 9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수백만 달러의 자산가인 번천이 무일푼에 가까운 남성과 결혼하는 것은 실수라며 가족들이 경고했다”고 전했다.
사진= 지젤 번천 SNS 발렌테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형제들과 함께 주짓수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 유명 인사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는 인물이다. 완전히 무자산 상태는 아니지만, 재산 규모나 명성 면에서는 번천과 상당한 격차가 있다는 평가다. 번천은 브라질 출신 슈퍼모델로, 현재 자산이 약 4억 달러(약 5,839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관계자는 “가족들은 결혼보다는 동거를 권했지만, 발렌테의 설득과 전통적인 가치관을 지닌 번천의 성향이 맞물리면서 결혼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아이가 태어난 만큼 결혼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아들을 얻었고, 같은 해 11월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혼전 계약서를 작성했지만, 가족들이 기대했던 수준의 재정 보호 장치는 아니라는 전언도 나온다. 한 관계자는 “혼전 계약서에 일부 허점이 있어, 이혼 시 발렌테에게 상당한 액수의 재정적 합의금이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번천은 2000년 빅토리아 시크릿과 약 2,500만 달러(약 363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전성기를 맞았고, 이후 샤넬, 팬틴, 언더아머 등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에 참여하며 막대한 자산을 축적해왔다. 개인 브랜드 지분 역시 보유 중이다.
한편 번천은 전 남편 톰 브래디(48)와의 사이에서 두 자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