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우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이 높은 플랫폼 수수료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여행사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오는 12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 여행사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내국인 대상 해외여행 상품을 취급하는 중소 여행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여행사는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 내 ‘해외여행 상품관’ 카테고리에 입점하게 된다. 주요 혜택으로는 ▲2026년 온라인 플랫폼 입점비 전액 무료 ▲전용 계정 제공 및 상품 등록 지원(최대 4개)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지원 등이 제공된다.
지원 자격은 내국인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상품을 판매하며, 2024년 기준 매출액이 600억 원 이하인 중소 여행사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총 16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신청 업체가 많을 경우 신규 업체를 우선 선발해 기회의 폭을 넓힐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행사는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구비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13일 개별 통보된다.
이우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높은 OTA(온라인 여행사) 수수료로 고전하는 중소 여행사들에게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공공기관으로서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기조에 발맞추어 여행 업계의 자생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blesso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