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조희대 대법원장은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의 후임으로 박 대법관을 임명한다.
박영재 대법관. 박 대법관은 부산 출신으로 배정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1996년 서울지법 동부지원 판사로 임관했다. 서울·대전·순천·부산 전국 법원에서 민사, 형사, 행정 등 다양한 재판업무를 담당했다. 박 대법관은 조 대법원장이 2024년 6월 당시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을 했고 같은 해 8월 대법관으로 임명됐다. 박 대법관은 지난해 5월 선고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의 주심을 맡아 주목받았다. 그는 법원행정처 심의관, 기획조정실장과 법원행정처 차장을 지내는 등 사법행정 경험도 풍부하다.
천대엽 처장은 2024년 1월 15일부터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 대법관으로서 재판업무에 전념한다.
박미영·안경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