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여성들이 병오년 새해의 문을 연대와 참여로 열었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효정)가 1월 12일 의성군 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2026년 의성군 여성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여성 지도자와 기관·단체장, 협의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누고, 여성단체 간 협력과 소통을 다졌다.
의성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3개 단체, 7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지역 대표 여성 조직으로, 신년교례회는 매년 한 해의 비전과 공동 실천 의지를 공유하는 상징적 자리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교례회는 2026년 새롭게 취임한 김효정 회장의 첫 공식 행사로 치러져 향후 활동 방향을 가늠하는 계기가 됐다. 김 회장은 "여성의 연대와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의성군 여성 공동체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의성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나눔과 봉사, 연대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하며 지역 발전의 중요한 축을 담당해 왔다"며 "새해에도 여성의 참여와 역량이 지역 변화를 이끄는 동력이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여성 신년교례회는 단순한 새해 인사를 넘어, 지역 변화의 주체로서 여성의 역할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한 자리였다.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이라는 구조적 과제 앞에서 의성군 여성단체의 조직력과 연대는 행정의 보완재를 넘어 핵심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7000여 명 회원의 집단적 역량이 돌봄·복지·문화·공동체 전반으로 확장될 경우, 그 파급력은 지역 사회의 체질을 바꾸는 실질적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교례회는 '의식 행사'가 아닌 '전환의 신호'로 읽힌다.
의성군은 이번 교례회를 계기로 여성단체의 조직력과 현장성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공동체 활성화 전반에서 여성의 역할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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