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가 구미공장 전경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코오롱인더스트리가 탄소중립 경영을 한층 강화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구미공장에 2.4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GS에너지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시작됐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3월 GS에너지와 ‘탄소중립용 재생에너지 전력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어 8월에 착공에 돌입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도입한 태양광 설비는 연간 318만kWh 전력을 생산하며 이는 1459t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설치에는 구미공장 지붕 및 주차장 상부 구조물 등 유휴 공간이 활용됐다.
주차장에 설치한 태양광 설비는 발전 기능 외에도 그늘막 역할도 함께 해 직원들의 편의성과 근무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해 11월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기업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A 등급을 받았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글로벌 기후변화 평가 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기후변화 부문 최고 등급인 A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는 "자사는 국내외 유수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기관들로부터 최고 등급을 받고 있는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2050년 온실가스 배출 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이나경 기자 nakk@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