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저신용 소상공인 미소금융 이자 지원 본격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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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저신용 소상공인 미소금융 이자 지원 본격 추진하겠다”
-화성시,저신용 소상공인 이자 지원 만족도 97%

-미소금융 이용 저신용 소상공인 대상 이자 3.5% 지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해 시범 운영한 ‘저신용 소상공인 미소금융 이자 지원 사업’이 제도권 금융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금융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지원으로 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의 사다리를 놓겠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저신용 소상공인 미소금융 이자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기 위한 사업으로, 미소금융 경기화성법인에서 대출을 받은 저신용 소상공인이 원리금을 상환할 경우 시가 3.5%의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소금융 경기화성법인의 대출 금리는 4.5%로, 시의 이자 지원을 받으면 소상공인이 실제 부담하는 금리는 1% 대로 낮아진다. 4개월 이상 성실 상환자는 금리가 3.5%로 인하돼 사실상 무이자(0%)에 가까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난해 시범 사업 이용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 만족’이 91%, ‘만족’이 6%로 응답자의 97%가 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해 정책 체감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용자의 88%가 대출금 및 이자 지원금을 ‘사업 운영자금’으로 사용했다고 응답해, 해당 사업이 자금난에 시달리는 영세 소상공인의 긴급 유동성 공급과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 사업은 고신용자보다 저신용자가 더 낮은 금리 혜택을 받는 ‘금리 역전형 복지 모델’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2025년 4분기 기준 중·고신용자 대상 화성특례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의 실질 부담 금리가 2.62% 수준인 반면, 저신용 미소금융 이자지원을 받은 소상공인은 0~1%대 금리를 적용받아 금융 취약계층이 더 두터운 보호를 받은 바 있다.

올해 이자 지원 대상은 미소금융 경기화성법인에서 창업자금, 운영자금, 시설개선자금, 긴급생계자금 등을 대출받은 관내 소상공인으로, 개인신용평점 하위 20%(KCB 700점, NICE 749점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근로장려금 수급 대상자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미소금융 경기화성법인을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미소금융 경기화성법인은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서민금융진흥원 사업수행기관(비영리법인)으로, 대출상품별 세부지원요건, 대출금액 등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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