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감소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1월4~10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만8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20만7000건)보다 9000건 줄어든 수치로, 시장 전망치(21만5000건)도 하회했다.
최근 관세를 비롯한 정책 불확실성으로 고용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기업들이 신규 채용과 해고 모두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 뚜렷한 해고 증가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펩시코와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 등 일부 기업이 감원을 발표했으나, 광범위한 구조조정으로 확산되지는 않는 모습이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2월28~1월3일 기준 188만4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189만건)보다 6000건 감소한 것으로, 시장 예상치(190만3000건)도 밑돌았다.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연말 계절적 요인으로 최근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해당 지표는 고용 둔화 우려 속에서 단기적인 노동시장 흐름을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뉴욕=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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