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몽골 정부로부터 대통령 훈장을 받는다.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가운데 몽골 대통령 훈장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6일 아시아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백 시장은 오는 23일 몽골 정부로부터 '알탄 가다스 훈장(Altyn Gadas Order)'을 수훈한다.
알탄 가다스 훈장은 몽골 대통령이 수여하는 국가훈장으로, 외국인을 포함해 몽골의 국가 발전과 국제 협력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된다.
이번 수훈은 논산시와 몽골 간 지방정부 차원의 국제 교류를 제도화하고, 실질적인 고용·경제 협력 모델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백 시장은 지난 2022년부터 몽골 울란바토르시 날라이흐구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공식 협약을 체결하고, 합법적이고 안정적인 해외 취업 경로를 마련했다.
논산시는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 과정에서 사전 교육 및 기숙사 제공, 통역 지원, 무료 건강검진과 감염병 예방 교육 등을 병행하며 근로자 권익 보호에도 힘써 왔다.
아울러 몽골생명과학대학교,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몽골지회와 경제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농업 기술 교류와 농업 관련 산업 협력 기반도 구축했다.
몽골 정부는 이러한 협력이 몽골 인적자원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지방정부 간 국제협력의 새로운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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