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속까지 파랗다. 뼛속도 이재명”…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으로 검토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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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속까지 파랗다.
 뼛속도 이재명”…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으로 검토되는 인물?
배우 이원종(60) 씨가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으로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4년 4월 총선 당시 인천 계양구에서 열린 이재명 당시 인천 계양을 후보 선거 유세 현장에서 마이크를 잡은 배우 이원종. 유튜브 캡처 17일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이 씨는 현재 공석인 한국콘텐츠진흥원장 후보로 검토되는 중이다. 이 씨는 과거 대선 때부터 꾸준히 이재명 대통령을 공개 지지해왔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산업 육성과 함께 방송, 게임, 음악, 패션, 애니메이션, 캐릭터, 만화 등의 콘텐츠 제작을 총괄 지원한다. 연간 예산은 6000억 원이 넘는다. 원장 임기는 3년이고, 연봉은 상여금을 포함해 2억 원을 초과한다. 문체부는 지난 13일 원장 공모 접수를 마쳤다. 원장 자리는 1년 4개월 동안 공석중이다.

이 씨는 1992년 배우로 데뷔했고, 2002년 SBS에서 방영한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구마적’ 역할을 맡은 것으로 유명하다.

배우 이원종 씨가 지난해 5월 경기 고양시에서 진행된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유세에서 지원 유세를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그는 2022년, 2025년 대선에서 이 대통령에 대한 공개 지지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2022년 대선 당시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에 대해 “그는 남의 돈을 탐하지 않았으며, 치밀한 준비와 강력한 추진력으로 능력을 보여줬다”고 적었다.

지난해 대선에선 이재명 후보 직속인 K-문화강국위원회의 부위원장을 맡았다. 지원 유세에서는 “저는 이제 속까지 파랗다. 뼛속도 이재명”이라고 했다. 지난해 12월 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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