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대한항공과 다시 1점 차…블랑 감독 “레오 손가락 통증에도 잘했다, 허리 통증 허수봉도 영리한 플레이”[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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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대한항공과 다시 1점 차…블랑 감독 “레오 손가락 통증에도 잘했다, 허리 통증 허수봉도 영리한 플레이”[현장인터뷰]
사진 | 한국배구연맹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레오는 손가락 통증, 허수봉은 허리 통증에도 잘해줬다. ”

필립 블랑 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은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32-30 25-18 25-23)으로 승리했다. 승점 3을 추가한 현대캐피탈(승점 44)는 2연승에 성공, 선두 대한항공(승점 45)과 간격을 다시 1점으로 좁혔다.

현대캐피탈은 외국인 선수 레오가 26득점에 공격 성공률 70.97%로 맹위를 떨쳤다. 범실은 8개였다. 허수봉(11득점)~바야르사이한(9득점)~신호진(6득점)도 힘을 보탰다. 또 블로킹에서 13-7로 앞섰다

경기 후 블랑 감독은 “(레오가) 손가락 통증이 있었음에도 경기를 잘해줬다. 훈련하면서 (신)호진이도 트리플 크라운에 성공했는데 이를 위해선 최소한 블로킹 3개가 필요하다고 했다. 숫자상으로는 좋았다. 경기 시작부터 잘해주길 바란다. 서브는 더 가다듬어야 할 부분”이라고 레오의 활약을 평가했다.

허수봉은 계속해서 허리 통증을 안고 경기를 뛴다. 블랑 감독은 “허수봉이 영리한 플레이로 블로킹을 잘 이용했다. 제 역할을 해줬다. 신호진은 리시브를 많이 받았는데 효율이 다소 떨어졌다. 계속 발전해야 할 부분이 있다는 것을 자각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9득점을 올린 바야르사이한은 블로킹도 3개나 잡아냈다. 공격 성공률도 66.67%였다. 블랑 감독은 “잘해줬다. 블로킹을 몇개를 잡아냈느냐보다 몇개를 더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충분히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다. 사이드 블로킹을 따라가는 움직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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