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액트로, 북미 최대 기업 러브콜…올초부터 모멘텀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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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액트로, 북미 최대 기업 러브콜…올초부터 모멘텀 풍부"

독립리서치 브라이어스 인사이트는 19일 액트로에 대해 자율주행차와 휴머노이드 로봇 확산 흐름 속에서 공급망 앞단의 핵심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피지컬 AI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장비와 핵심 부품을 동시에 공급하며 실적 가시성을 빠르게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액트로는 2012년 설립된 이후 카메라 모듈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를 개발·생산해온 기업이다. 주요 제품군은 AF(Auto Focusing), OIS(Optical Image Stabilizer), 폴디드 줌(Folded Zoom) 액추에이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와 함께 성능 검사 장비와 자동화 설비 시스템도 공급하고 있다. 단순 부품 업체를 넘어 장비까지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갖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재호 브라이어스인사이트 연구원은 "피지컬 AI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글로벌 테크 전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액트로는 장비 및 핵심 부품을 판매하며 공급망 앞단에서 빠르게 실적으로 이어질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전방 고객사들의 자동화 장비 수요가 확대되면서 액트로의 장비 매출은 2024년 29억원에서 지난해 3분기 누적 180억원으로 500% 이상 급증했다.


최 연구원은 "동사는 북미 최대 스마트폰 기업과 완성차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핵심 부품 신규 매출과 단독 공급 지위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현재 시총 대비 성장성을 감안하면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투자 매력도가 여전히 높다"고 설명했다.


북미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은 향후 성장 모멘텀의 핵심으로 꼽힌다. 액트로는 업계 최초로 공간과 비용을 기존 대비 약 3분의 1 수준으로 줄인 '6축 OIS 성능 검사기'를 개발해 북미 최대 스마트폰 세트 기업의 2027년 출시 모델을 목표로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 인프라도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현재 증설 중인 베트남 2법인은 올 1분기 내 준공이 예상되며, 해당 라인은 북미 완성차 기업 전용 라인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자율주행 환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카메라 히터 어셈블리(Heater ASS'Y)는 올 3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어 고객사가 연간 10만~20만대 이상 생산을 계획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용 AF 모듈 액추에이터는 올 4분기부터 본격 양산이 예상된다.


글로벌 톱티어 기업들이 액트로를 선택한 배경으로는 제조 이해도와 자동화 역량이 꼽힌다. 최재호 연구원은 "동사는 동종 업계에 자동화 라인과 차세대 검사 장비를 납품하고 자체 액추에이터도 생산하는 만큼 제조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기술적 우위를 동시에 갖췄다"고 말했다. 여기에 액추에이터 전 공정 자동화 설비를 내재화해 높은 생산 수율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고, 품질 관리와 신속한 대응, 안정적인 부품 공급 체계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산업 경쟁력과 수익성 제고를 고려할 때 글로벌 기업들이 액트로를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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