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청(겨울 전경)[사진=논산시]
충남 논산시가 1인 가구 급증과 고령화로 인한 위기 가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저소득 1인 가구 간병비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2025년 논산시 고향사랑기금 제안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질병이나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간병 서비스가 필요한 저소득 1인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치료와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논산시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1인 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다. 해당 가구가 질병이나 부상으로 입원해 간병이 필요한 경우, 1일 최대 10만 원씩 연 1회 최대 100만 원 한도로 간병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단순한 비용 지원에 그치지 않고, 퇴원 이후에도 일상생활로의 원활한 복귀가 가능하도록 대상자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홀로 거주하는 시민들이 아플 때 느끼는 막막함은 경제적 어려움 그 이상”이라며 “이번 간병비 지원사업을 통해 단 한 명의 시민도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사람 중심의 논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간병비 지원 신청 및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주민생활지원과 복지자원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주경제=허희만 기자 hmher@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