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키X광주 서구, 국내 최초 ‘AI로 소상공인 살리기’ 시범사업 추진…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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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키X광주 서구, 국내 최초 ‘AI로 소상공인 살리기’ 시범사업 추진…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먼키가 지난 14일 먼키 본사에서 광주광역시 서구와 ‘AI 활용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 먼슬리키친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고물가·고인건비·저소비 ‘삼중고’의 벼랑 끝에 내몰린 골목상권을 구하기 위해 AI 기술이 투입된다. 지자체가 행정력을 동원하고 민간의 첨단 AI 솔루션을 현장에 직접 이식하는 이른바 ‘골목 경제 살리기’ 프로젝트다.

글로벌 AI 외식 솔루션 기업 먼슬리키친(이하 먼키)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먼키 본사에서 광주광역시 서구와 ‘AI 활용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민간의 첨단 AI를 골목상권에 이식하는 이번 사례는 전국 최초의 시도로, 지자체와 산업계의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광주 서구는 참여 매장 모집과 행정 지원을, 먼키는 핵심 기술 인프라를 전폭 지원한다. 먼키는 이번 실증사업의 성과를 정밀 분석, ‘AI 골목상권 부활 프로젝트’를 전국 지자체로 확산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행정은 이제 단순 지원을 넘어, 소상공인이 지속 생존할 수 있는 강력한 인프라 환경을 조성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라며 “먼키의 AI 기술이 골목 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먼키 김혁균 대표는 “데이터는 더 이상 거대 플랫폼과 대기업만의 전유물이 아닌, 소상공인에게도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어야 한다”라며 “먼키의 AI 기술로 매출 안정화를 통한 매장의 자생력 확보를 지원하여 궁극적으로 무너진 골목상권의 활성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실증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광주 서구 관내 소상공인 모집 일정과 세부 내용은 이달 중 서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 동네 식당에 투입된 ‘AI 경영 컨설턴트’
과거 디지털 지원이 테이블 오더 키오스크 등 하드웨어 보급에 그쳤다면, 이번 사업의 핵심은 ‘데이터 기반의 AI형 경영 자동화’다.

먼키의 ‘AI 매출업’ 솔루션은 고객·주문·매출 데이터를 통합 분석, 매장의 경영 상태를 실시간 진단한다. 버튼 하나로 고객별 맞춤 쿠폰과 프로모션 생성부터 타겟 마케팅 문자 발송까지 자동 실행된다.

특히 기기 조작에 서툰 고령 점주나 신입 아르바이트생도 즉시 전문가 수준의 경영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기업 프랜차이즈의 전유물이었던 실시간 데이터 경영이 동네 식당의 일상이 되는 셈이다.

◇ ‘먼키 AI’ 매출 40% 증가로 검증…골목상권 난제 해결
AI 솔루션이 다수 분야의 시장에 쏟아졌다. 하지만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지속 가능한 매출 증대 및 매출 안정화’를 이끌어낸 사례는 드물다. 먼키는 해당 난제를 정면 돌파했겠다는 각오다.

먼키 ‘AI 매출업’ 솔루션을 도입한 매장들은 실제 데이터상으로 10~40%에 달하는 매출 상승을 기록하며 실효성을 입증한 바 있다. 먼키 관계자는 “시간이 흐를수록 데이터가 쌓이며 매출 안정화와 매출 증진 효과가 극대화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소상공인의 생존 과제인 ‘수익 안정화’에 초점을 맞춘 결과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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