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출장 심사 강화·상임위 회의 생중계’… 군산시의회, 투명성 강화

글자 크기
‘해외 출장 심사 강화·상임위 회의 생중계’… 군산시의회, 투명성 강화
시민 의견 반영·보고서 공개로 청렴도 제고
전북 군산시의회가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의정 활동의 투명성과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
전북 군산시의회 본회의장. 군산시의회는 의원 공무 국외 출장 심사를 강화하고 상임위원회 회의를 유튜브로 생중계하는 내용이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안건은 오는 26일 열리는 제28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시행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의원 해외 출장과 관련해 연수 목적과 계획 수립 단계부터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사전·사후 심사 절차를 대폭 강화한다. 출장 이후에는 결과 보고서를 공개해 형식적 연수를 지양하고, 시정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정책 중심의 연수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또 오는 3월부터는 기존 본회의에만 적용하던 유튜브 생중계를 모든 상임위원회로 확대한다. 조례안 심사와 예산안 조정 등 주요 의사결정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개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의회에 대한 신뢰를 높이려는 조치다.

군산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선은 더욱 성숙하고 책임 있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시민 눈높이에서 끊임없이 소통하며 투명한 의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HOT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