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개월 꾸준한 나눔, 누적 2억1311만원의 온기…영웅시대 라온, 손길 닿기 힘든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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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개월 꾸준한 나눔, 누적 2억1311만원의 온기…영웅시대 라온, 손길 닿기 힘든곳으로
사진|임영웅팬클럽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이 양평 로뎀의집에서 55번째 급식봉사와 기부를 진행했다.

라온은 1월 17일 중증장애아동들이 거주하는 양평 로뎀의집을 찾아 급식봉사를 진행하고, 급식 후원금 232만원을 전달했다. 라온은 매달 급식비와 다양한 물품을 후원하는 동시에 직접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주방급식봉사도 이어오고 있다.

이달 식단은 돼지갈비구이, 소고기배추된장국, 소세지볶음, 계란말이, 새우부추전, 버섯볶음으로 구성됐다. 간식으로는 캔디류, 과자류, 우유, 음료수를 마련했고 과일은 바나나, 사과, 샤인머스켓, 귤을 준비했다. 한우 양지 12kg도 제공했다.

사진|임영웅팬클럽
라온은 식단에 변화를 주기 위해 매달 하던 불고기 대신 돼지갈비구이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새우를 듬뿍 넣은 부추전과 한우를 넣은 배추된장국에 소세지볶음, 계란말이, 버섯볶음을 더해 원생들의 식사를 채웠다.

봉사 당일에는 급식봉사 후 임영웅 고척콘서트 참석 일정이 있어 평소보다 일찍 출발했다. 라온은 “점심 배식 시간을 맞추기 위해 부지런히 음식을 조리하느라 바빴지만, 맛나게 먹을 원생들을 생각하며 즐겁게 마치고 돌아와 뿌듯했다”고 전했다.

로뎀의집 이정순 원장은 “콘서트도 가야 하는 바쁜 일정에도 먼 길을 와서 맛난 음식을 해주고 가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사진|임영웅팬클럽
라온은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는 가수 임영웅의 팬으로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어 주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방싯했다. 봉사나눔방 라온은 남들이 꺼려하는 어려운 곳이나 미처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된 곳을 찾아 매달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라온은 56개월 동안 로뎀의집을 포함해 쪽방촌, 용산박스촌, 서울시아동복지협회, 희망을파는사람들을 통해 급식봉사와 어려운 청소년 자립을 위한 후원금 기부를 진행했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을 통해 중증어린이환자를 위한 후원도 이어왔고, 최근에는 로뎀의집 재건축비도 후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후원금액은 2억1311만원에 이른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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