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산전은 수소버스 아폴로900(전장 9m급) 첫 출고를 기념해 지난 20일 김천공장에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고식에는 김정현 우진산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김천시청 관계자, 버스 회사·수소내압용기 제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폴로900 수소버스는 28.8㎏ 크기의 수소탱크용량, 74.8㎾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주행가능거리는 708㎞, 수용인원은 41명이다. 회사 측은 내년 90대 출고를 목표로 잡았다. 이후 점차 늘려 연간 150~200대까지 판매량을 늘려 국내 저상 중형 수소버스 시장을 늘려가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국내에서 수소버스를 출시한 회사는 현대차에 이어 우진산전이 두 번째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 2026년 사주·운세·토정비결·궁합 확인!
▶ 십자말풀이 풀고, 시사경제 마스터 도전! ▶ 속보·시세 한눈에, 실시간 투자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