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11월 수출 4만대 회복…내수는 1000대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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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11월 수출 4만대 회복…내수는 1000대 미만

한국GM이 11월 한 달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4만3799대를 판매하며 월 4만대 선을 회복했다. 다만 내수 판매는 973대 수준으로 1000대 미만으로 떨어지며 부진한 성적을 이어갔다.


한국GM의 해외 판매는 4만2826대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11% 증가했다.



해외 수출의 주력 차종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2만7328대로 실적 전반을 리드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 또한 같은 기간 해외 시장에서 1만5498대 판매됐다.


11월 한 달간 내수 판매량은 973대에 그쳤다. 전년 동월 대비 46% 감소했으며, 전월 대비로는 18.5% 줄어든 수치다.


구스타보 콜로시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뛰어난 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높은 글로벌 수요를 바탕으로 꾸준히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며 "12월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2025년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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