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2025년말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하고 정준철 부사장을 제조부문장 사장으로 승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정 사장은 1961년생으로 부산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현대차 선행생산기술 실장과 센터장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현대차 제조부문장 겸 제조솔루션 본부장(부사장)을 지냈다.
정 사장은 완성차 생산기술을 담당하는 제조솔루션본부와 수익성과 공급망 관리의 핵심인 구매본부를 총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미래 생산체계 구축과 로보틱스 등 그룹의 차세대 생산체계 구축에 주력할 것이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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